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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피니언 대담 / 인물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 강종복 회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11.24 19:26 수정 2021.11.24 07:26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 강종복 회장> 국민운동 활성화 유공 국민포장 수상
 
ⓒ 부안서림신문 
항상 국가안보를 위해 부안군민은 물론 국민들을 동참 시키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기본질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존과 배려의 공동체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운동에 앞장자서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 강종복 회장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년 국민운동 활성화 유공자 포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국민포장은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으로 강종복 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의 항구적 옹호·발전과 자유민주주의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목표로 하는 국민운동에 헌신·봉사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서림신문에서는 강종복 회장을 ‘독자와 만남’에 초대, 한국자유총연맹 부안지회의 활동을 들여다본다.<편집자 글> ▲ 먼저 이번 수상을 축하드리며 부안군민과 독자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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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면을 통해서나마 서림신문 애독자 여러분과 부안군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됨을 수상의 영광보다 더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부안군민 여러분께서 한국자유총연맹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감히 부탁드립니다. ▲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한국자유총연맹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의 전신은 한국반공연맹 이었습니다. 한국 반공연맹은 1954년 이승만 대통령과 중화민국 장개석 총통이 주축이 되어 아시아 반공연맹으로 창설된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행동하는 반공단체로서 국민의 반공사상을 올바르게 계도해 나감으로써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 그리고 공산주의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이론적 반공 무장 또 정신적 반공 자세를 확립시키기 위한 기능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공사주의의 침략을 분쇄하며 아시아 자유민의 친선과 단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반공연맹으로 활동하다가 1989년 4월1일 정일권 전 국무총리가 총재로 재임하면서 한국자유총연맹으로 바꾸어 오늘의 이르고 있습니다. 부안군지회는 1967년 10월25일 한국 반공연맹 부안군지회로 출범했고 경찰공무원 출신인 한봉술씨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이덕용, 임병수, 김기만, 황연수, 은희준, 고상호, 김종률 회장에 이어 제가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 부안지회가 그동안 우리고장에서의 활동이나 성과에 대해 자랑을 좀 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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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안군지회는 안보단체로서 년 2회 군민과 회원을 대상으로 판문점 견학과 제3땅굴이나 부산UN공원 등 안보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자유수호 정신을 확립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안보 견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봉사로는 지난 7월 내소사 권역에서 회원들이 환경정화 운동 벌였고, 8월에는 변산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또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찾아가 생필품을 지원하고 청소도 해드리고 이번 달에는 전자레인지를 사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달 초에는 탈북강사를 초청하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였고 중순에는 세종시 대통령 기록관등 안보견학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매월 실시해 오던 요양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이.미용과 목욕 봉사는 현재 중단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큽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 부안지회는 안산시 자유총연맹 지회와 자매결연 하여 매년 3~4회씩 상호 방문으로, 운영에 관한 논의와 행사 참여로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 한국자유총연맹 활동을 해 오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보람 있었던 점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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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설립된 단체로서 그동안 통수권자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고 역대 총재들이 군인이나 정치권에서 몸을 담다 왔기 때문에 호남에서의 활동 범위는 위축 되어 왔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민간단체로서 한반도 숲 가꾸기 운동과 북한의 나무심기운동을 전개 하고 국리민복 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이 행복하고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리 부안군 지회도 오직 군민에 봉사하고 부안군이 발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고 있습니다. 부안군민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끝으로 부안군민과 서림신문 애독자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는 군민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바라며 저희도 적은 예산으로 부안군민을 위해 최대의 효과를 창출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 달력 한 장 남았습니다. 군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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