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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문화마실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11.24 19:15 수정 2021.11.24 07:15

부안청자박물관, 문화마실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부안청자박물관에서는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향휴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달 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보안면 청자박물관 내 문화마실 청자갤러리에서 청자만들기란 주제로 도예실습 강좌를 열고있다. 이번 강좌는 올해초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공모한 문화소외지역 문화예술공간 발굴 ·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자박물관의 저 활용시설인 창작스튜디오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문화마실 청자갤러리의 전시공간과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자기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안도예가협회(이종창 회장)에서 주최하는 실습에서는 협회에서 추천받은 도예강사들이 주 6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상감기법을 응용한 나만의 생활도자기를 만들기, 도자소품 만들기, 손물레성형하기 등 실생활에 쓰임있는 다양한 도자기를 직접만들어 보는 기회도 갖는다. 또 잠시나마 옛도공의 숨결과 장인의 혼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달 말 부터는 부안도예가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 다양한 도자기를 감상하고 제작과정의 설명을 도예가에게 직접 듣고 대화하는 해설이 있는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박현경 과장은󰡒다양한 도예강좌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함으로써󰡐흙으로 빚은 보물 부안청자󰡑를 몸소 체험하고, 고려시대 부안청자가 세계로 뻗어 나갔듯이 21C 문화의 산업화 시대에 부안 청자가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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