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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문화원 심성희 작가 초대전 발길 줄이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11.24 19:07 수정 2021.11.24 07:07

부안문화원 심성희 작가 초대전 발길 줄이어
ⓒ 부안서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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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안문화원 기획 심성희작가의 ‘이매창 그림속에 시가있다’ 초대전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부안문화원 매창테마관에서 부안문화원주최 부안군 후원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 기간동안 열리는 ‘심성희 초대전’은 40여점의 각종 부채에 이매창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담겨있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 전시회의 부채 그림속 이매창은 조선시대 이매창이 아닌 현대감각으로 풀어낸 이매창으로, 골프 즐기는 이매창, 드라이브에 나선 이매창, 신문보는 이매창, 커피 마시는 이매창 등이 등장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족과 함께 관람에 나선 주산면 A씨는 “매창공원에 들렀다 우연히 마주하게된 심 작가의 초대전 관람이 오늘 복권에 당첨된 듯 하다”며 “금방이라도 부채동영상속에 매창이 살아움직일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섬세함에 발길을 쉽게 다른곳으로 옮기질 못했다”고 감탄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심성희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와 단미회, 부채동아리 나린선,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원묵회 등의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심 작가는 ㈜아트리울과 류아트워크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전주부채문화관 및 한국전통문화전당, 진도현대미술관, 전북나우아트페스티발, 제주조각공원 등에서 다수의 기획초대전과 개인전, 그룹전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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