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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부안군 우리 밀 파종현장 방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11.12 21:49 수정 2021.11.12 09:49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부안군 우리 밀 파종현장 방문
ⓒ 부안서림신문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5일 백산면 우리 밀 파종현장을 방문했다. 박 차관은 이날 방문에서 “작년에는 냉해 등의 영향으로 밀 생육·수확이 좋지 않았으나 올해는 대체로 높은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부안군이 국산 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과 우량종자를 공급해 고품질 종자생산 등으로 높은 생산량을 기록해 정부정책을 믿고 따라준 부안군 밀 농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생산단지 조성, 보급종 공급 확대 및 할인 공급, 정부비축 밀 물량 확대 등 밀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국산 밀 가공업체에 대한 생산비와 제분비 등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형 푸드플랜과 연계해 부안 밀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우리 밀 면적을 오는 2025년까지 1000㏊로 확대할 것”이라며 “국산밀 생산과 소비기반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밀 생산단지로 거듭나 우리 밀 생산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가을장마(8월 15일~9월 6일)로 인해 병해충 방제횟수를 기존보다 2회에서 4회로 늘렸으나 이삭도열병 등 피해가 확산됐다”고 강조하고 벼 병해충 피해 농업재해 인정을 다시한번 건의했다. 이와 함께 김종택 부군수는 병해충 피해 벼에 대해 농가 희망물량 전량 매입과 매입단가를 2021년 1등급 단가의 80% 이상으로 결정해 줄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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