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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포야영장에서도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을 맛보세요!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11.12 21:38 수정 2021.11.12 09:38

고사포야영장에서도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을 맛보세요! 변산반도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배달 서비스 시행 마실밥상협동조합과 협약을 통한 도시락은 부안지역 농수산 특산품으로 오디밥과 풀치조림 등으로 구성
ⓒ 부안서림신문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이달부터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인 ‘변산반도,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2019년부터 내소탐방지원센터와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도시락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고사포야영장에서 야영장도시락을 추가 운영한다. ‘변산반도, 내 도시락을 부탁해!’ 서비스는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에게 탐방로 입구까지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산행 전 도시락을 준비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일회용 쓰레기 발생 저감에도 도움을 주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부안지역 소재 마실밥상 협동조합과 협약체결로 진행되며, 부안의 대표 특산품인 신동진쌀과 오디, 풀치를 활용하여 ‘오디밥, 풀치조림’을 주 메뉴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가격은 1인당 7000원이며, 예약 주문은 카카오톡 채널 ‘변산반도,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산행 일주일 전에 사전예약(전화주문 063) 583-3728)을 받아 주문이 진행된다. 도시락 수령은 예약일 오전 9시~11시 이며, 수령 및 반납은 내소 탐방지원센터와 내변산탐방지원센터, 고사포야영장에서 이루어진다. 김용민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부안지역 농수산 특산품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통해 환경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탐방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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