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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관련시설 특별·합동점검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11.12 21:04 수정 2021.11.12 09:04

가축분뇨 관련시설 특별·합동점검 실시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은 이달 말까지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및 악취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에 대해 특별점검 및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라북도·전북지방환경청·김제시와 공동으로 실시하며,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및 관련업체, 상습민원 유발시설 등에 대한 부안군·김제시의 교차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살포에 따른 악취 등 가축분뇨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적정처리 여부, 퇴비 야적·방치 여부, 퇴비·액비 관리대장 작성여부, 침출수 공공수역 유출 여부 등이다. 관련법령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며 위반행위 재발 방지를 위하여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부안군 최형인 환경과장은 “이번 점검이 가축분뇨의 적정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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