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안노을축제 11월 7일까지 개최
“전국에서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변산해수욕장 금빛 노을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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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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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우리고장 변산해수욕장에서 지난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17일간 제8회 부안노을축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주요 프로그램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해안 대표 노을명소인 변산해수욕장의 노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열리고 있어 전북도 대표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을축제는 지난 22~23일 2일간 JTV전주방송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이정규의 정규방송’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되었으며 유튜브(‘부안축제’, ‘부안군_매력부안 U-too’)에서 라이브 영상이 송출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변산노을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축제 기간동안 변산해수욕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되고 있다.
이는 변산해수욕장 둘러보기 프로그램으로 관리사무실(스토리센터)에서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스탬프 투어 완료 시 노을축제이용권을 제공한다.
노을축제이용권은 축제 기간동안 변산해수욕장 내 상가에서 사용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금빛으로 물드는 노을의 기운을 받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변산해수욕장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안노을축제는 지역경제 및 대표 관광지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일회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가을철이면 떠오르는 부안군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변산해수욕장은 지난 1933년 개장해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으로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져 ‘백사청송’이라는 애칭과 함께 노을1번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