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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태양광설치 사기피해 속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10.27 21:35 수정 2021.10.27 09:35

태양광설치 사기피해 속출 면밀히 살펴보는 군민들의 주의 필요 최근 부안군에 태양광설치 관련 사기가 극성을 부려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남 광주지역에 소재한 회사명을 이용한 태양광설치 사기로 부안군에서만 피해자가 10여명에 이르고, 전남북 지역에 60여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실 예로 최근 우리고장 부안지역의 A건물의 경우 건물 옥상에 태양광 설치를 위해 설치비 3500만원의 10%를 계약금으로 주었다가 피해를 봤다. 이 건물주인 B씨에 따르면 전남 광주지역에 소재한 C회사 직원이라는 사람으로부터 태양광 설치 제안을 받고 설치비 3500만원중 계약금 350만원을 전달했다는 것. 이후 공사가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B씨의 재촉에 C회사 직원은 중도금을 요구해 왔으며 이에 불응하자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B씨가 광주소재 C회사에 연락 하면서 사기피해로 드러났다. 이같은 태양광 관련 크고작은 피해가 부안지역에서만도 1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져 태양광 설치시 면밀하게 살펴보고 계약하는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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