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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군수,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 특별교부세 건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10.13 12:37 수정 2021.10.13 12:37

권익현 군수,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 특별교부세 건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간담 지역 현안사업 건의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5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만나 부안의 정책현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단계 반영을 건의했다. 권 군수는 5일 전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수요 해결을 위해 8건의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62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권 군수가 건의한 현안사업을 살펴보면 △부안 해뜰마루 진입로 개설사업 14억원, △부안 석정문학관 리모델링사업 10억원, △부안 주상천 하천정비사업 12억원, △부안 자동기상관측장비 구축사업 6억원, △부안 돌팍공영주차장 건립사업 10억원,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재난안전 예방사업 8억원, △위도 대리마을 해안옹벽포장공사 및 대리어촌계 바지락세척장 진입도로 정비공사 각 1억원 등이다. 이어 권 군수는 6일 송영길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지역 현안사업인 사회적농업 성장지원센터 건립과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격포항-궁항간 해양탐방로(데크) 조성 등을 건의했다. 사회적농업 성장지원센터는 사회적 약자가 자립·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농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40억원으로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세계시민혁명의 전당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또 격포항-궁항간 해양탐방로(데크) 조성사업은 격포국가어항과 궁항지방어항을 연결하는 해양탐방로를 조성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해양지질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관광·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부안군은 내년도 예산안에 이들 3개 사업의 국회 최종 반영까지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권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이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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