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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백년 추어탕, 홀몸노인 정기후원 귀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9.30 11:12 수정 2021.09.30 11:12

한오백년 추어탕, 홀몸노인 정기후원 귀감
ⓒ 부안서림신문
부안읍에서 한오백년 추어탕을 운영하는 구철호 대표의 아름다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구철호 대표는 부안군을 방문해 저소득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추어탕 30인분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구 대표는 “추어탕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이달을 시작으로 매월 30여명의 홀몸어르신에게 지속적인 음식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해준 구철호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가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매월 후원되는 추어탕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하여 읍․면 홀몸노인 30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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