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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고사리손의 응원편지 예방팀에 전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9.30 11:10 수정 2021.09.30 11:10

고사리손의 응원편지
ⓒ 부안서림신문
ⓒ 부안서림신문
고사리 손들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부안군보건소 감염병 대응팀(팀장 박미경)원 들에게 응원의 그림 편지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지역공생팀 공동양육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찐엄마' 모임의 9가정 22명의 어린이들이 부안군보건소 감염병 대응팀원 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내 팀원들을 힘나게 하고 있다. 찐엄마 모임의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적은 편지를 통해 “항상 저희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우리의 건강을 챙기다 의료진의 건강에 탈이날까 염려스럽다”고 쓰고 “건강도 꼬박꼬박 챙기셔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같이와 가치’의 언택트 활동으로 이루어진 '부안 보건소 의료진께 보내는 감사편지'는 어린이들이 부안지역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급증하는 일상속에 ‘어떤 활동을 할지?’란 의견을 나누다 감사편지를 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전달받은 보건소 박미경 감염병 대응팀장은 “7살 어린이부터 시작해 써보낸 이같은 귀한 편지는 생전처음 받아 본다”며 “어린이들의 기운을 받아 앞으로 더더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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