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임시회, 하반기 주요 사업현장 방문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지난 31일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황 청취 및 방문과 함께 부안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및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하였고, 김연식 의원이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청년 정책’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에 나서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청년 인구 유출문제를 지적하고, 우리 청년들이 직면해 있는 상황에 대하여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했다.
2021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은 지난 1일 부안읍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장을 시작으로 ▲시외버스 터미널 정비사업 및 복합커뮤니센터 조성사업 ▲위도 식도항구 가꾸기 사업 ▲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방문자 센터 등 총 15곳을 방문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한 후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문찬기 의장은 “이번 사업장 방문을 통해 추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챙겨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각오와 함께 “최근 잇단 부안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라 불편하고 힘들겠지만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