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전담의용소방대, 뇌출혈환자 헬기이송 도와 부안소방서 위도전담의용소방대가 지난 3일 위도면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한 신고와 조치 등 골든타임을 사수하며 병원이송을 도와 지역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위도전담의용소방대 장윤만 대장은 지난 3일 06시 50분께 쓰러진 환자(여,69)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의용소방대원을 소집하고 신속하게 출동, 보건소 직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상태를 돌보았다. 장 대장은 환자의 뇌출혈이 의심되어 119신고 후 닥터헬기를 요청하고 소형트럭을 이용해 환자를 위도해수욕장 헬기장으로 옮겨 닥터헬기를 이용 원광대학교병원으로의 이송을 완료토록 신속하게 도왔다. 장윤만 대장은 “위도면 주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해냈다는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도는 소방력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지리적 위치에 있어서 지난 2008년 소방펌프차량을 배치하고 현재 34명으로 구성된 전담의용소방대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