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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일에도 국기 달지않는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8.25 20:28 수정 2021.08.25 08:28

국경일에도 국기 달지않는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국기게양 의무 아니다”
↑↑ 올 8월15일 광복절의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의 모습.
ⓒ 부안서림신문
국기 게양대가 아예 설치되어 있지 않은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가 “국기게양이 의무사항은 아니다”며 2년여 동안 국경일에도 국기를 게양하지 않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농협은 정부기관이 아니라 국기게양이 의무사항은 아니다”며 “설계시부터 국기게양대를 넣지 않았으며, 타 농협 역시 신축건물에는 국기게양대를 설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군민들은 “일반 가정집도 국경일에는 국기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의무사항이 아니다’는 이유로 수많은 고객을 상대하는 농협지부가 국기 게양대마저 설치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농협부안군지부는 현 위치인 부안읍 봉덕리에 대지 1272㎡(385평), 연면적 925㎡(280평)의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하고 지난 2019년 9월9일 준공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와반면 농협지부 맞은편에 건축중인 부안군산림조합은 건축초기부터 국기 게양대를 가장 먼저 설치해 비교되고 있다.
↑↑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맞은편에 신축중인 부안군산림조합은 공사초기에 국기게양대부터 설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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