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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응급환자 이송을 좀 더 빠르게, 좀 더 안전하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8.25 19:31 수정 2021.08.25 07:31

부안해경, 응급환자 이송을 좀 더 빠르게, 좀 더 안전하게 응급환자 이송 건수 20년 35건 , 21년 24건 , 골드타임 사수에 노력
ⓒ 부안서림신문
부안해경은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응급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최일선 현장요원 응급환자 처치능력과 구급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환자 이송건수는 35건, 올해 역시 8월 현재 24건을 이송하였으며, 응급환자 이송은 도서지역 보건의사의 소견에 따라 육상병원으로 옮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조업 중인 선박에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부안해경은 1분 1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현장에 있는 최일선 요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해 매달 1회 유형·상황별 응급처치 방법과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사용법 등 현장요원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이루어졌으며, 부안해경구조대원 중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이 있는 신민준 순경을 교관으로 지정하여 최일선 현장직원 20여명이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과 응급환자 유형 상황별 처치방법 등을 교육 받았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인명사고 발생 시 골드타임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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