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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코로나19 확산 비상대책회의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8.13 12:23 수정 2021.08.13 12:23

부안군의회, 코로나19 확산 비상대책회의 실시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비상대책회의는 최근 부안읍 한 학원을 중심으로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으며 문찬기 의장을 비롯한 부안군의원과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의회는 회의에서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확진자 감염정보에 대해 홈페이지 공고, 안전문자 발송 등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원과 학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녀들에 대한 걱정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이중으로 겪어야 하는 학부모들의 고충도 세심히 살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문찬기 의장은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모두 다 최선을 다해왔지만 안타깝게도 확진자가 발생해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의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으며 대면 의정활동을 자제하는 등 확산세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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