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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녀해남학교 근농장학금 기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8.13 12:11 수정 2021.08.13 12:11

근농장학금 기탁 이어져 변산해녀해남학교, 보안수랑 김웅현 이장 등
ⓒ 부안서림신문
변산면 대항리 해녀해남학교(교장 조동선)가 지난 3일 부안군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앞서 보안면 수랑마을 김웅현 이장도 지난달 27일 보안면 청사 개청식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고향 후배들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장학금을 기탁해온 변산 해녀해남학교의 조동선 교장은, 현재 양식 해삼 채취에 필요한 인력을 제주도, 충남 등 타 시도에서 초대해 오고있어 부안지역에서 연간 30억원 이상의 인건비가 타 지역 해녀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변산면 대항리 해녀‧해남학교를 설립하게 됐다. 보안면 수랑마을의 김웅현 이장은 지난 2015년부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매월 정기기탁을 해오고 있음에도 이번에 또 2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함으로써 기부 확산 및 미래 인재육성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고있다. 특히, 수랑마을 이장으로서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마을 여건을 감안하여 보유한 농기계를 이용, 농사일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직접 일손을 도우며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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