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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부안읍성 복원회 주민 간담회 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8.13 12:08 수정 2021.08.13 12:08

부안군의회, 부안읍성 복원회 주민 간담회 열려 부안군의회 이태근 장은아 이강세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부안읍성 복원회’의 정책 간담회가 지난달 29일 부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들과 언론인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날 이 자리에는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전라문화연구소 김병남 소장(전북대 교수)과 유연성 전북대사학협련단 연구원 등이 함께 참석해 주민들과 언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 자리를 마련한 부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안읍성 복원회’는, 지난해 부안군의회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부안군의회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부안읍·행안면을 지역구로 하는 이태근, 장은아, 이강세 의원이 함께 모여 연구단체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오는 12월까지 활동계획인 ‘부안읍성 복원회’는 1416년 이후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안읍 동중리와 서외리 일원의 부안읍성에 대한 기초조사 연구를 추진하고자 발족됐다. 이들은 최근 문화유산의 조사 및 발굴에 대한 필요성과 부안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 마련 및 보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부안읍성의 보존 및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데 활동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따라 ‘부안읍성복원회’는 부안읍성 관련 문헌과 고지도 등을 탐구하고 관련 구술조사 등을 진행하여 부안읍성에 관한 일반현황을 조사함은 물론, 국내의 읍성 복원 사례를 조사하여 올바른 복원 방향을 연구하고 읍성 복원을 통한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조사된 부안읍성의 기초자료에 대한 분석을 통해 부안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부안읍성 복원을 통한 역사 보존과 관광자원화에 대해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추후 부안읍성의 보존과 복원에 관한 계획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될수 있도록 집행부 관련 부서 등과 적극적으로 공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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