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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에 하나는 치워야 한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8.13 11:51 수정 2021.08.13 11:51

둘중에 하나는 치워야 한다
ⓒ 부안서림신문
우리 부안의 '곰소'하면 '젓갈'과 '소금'으로 유명하다. '젓갈'과 '소금'이 유명한건 둘의 관계가 떼려야 뗄수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서해안에서 건져올린 생선에 '곰소 천일염'으로 담근 '젓갈', 그래서 유명한 '곰소젓갈!' 그러함에도 곰소의 일부 상점들이 '곰소소금'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전남지역의 '00소금'을 쌓아두고 판매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관광객들은 “간판을 치우던지, 소금을 치우던지 둘중에 하나만 놓아둬야 한다”며 “이러다가 부안에서 판매되는 질좋은 모든 농수산품이 '사기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오해를 받는건 아닌지 염려하지 않을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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