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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연말연시 설 명절 앞둔 이웃 정나눔 줄이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1.27 20:27 수정 2021.01.27 08:27

연말연시 설 명절 앞둔 이웃 정나눔 줄이어 한국부인회부안지회 호텔 벨리노 서해로타리클럽 아디다스 부안점
ⓒ 부안서림신문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각계각층 군내 사회간체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행사가 줄을잇고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회장 강명례)는 회원들과 함께 떡국 떡 100㎏ 계란 50판을 어려운 이웃 50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강명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과 함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며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호텔 벨리노(이일순)도 설명절을 앞두고 읍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부안읍에 기탁했다. 이 기부는 외로운 명절을 맞을 읍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뿐만아니라 서해로타리클럽(회장 김창윤)은 계화면의 홀몸노인 가구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대상자는 냉장고 안 음식물이 썩어가고, 낡은 벽지에 곰팡이가 끼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집수리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자 서해로타리클럽에서 도배, 장판 및 냉장고를 교체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김창윤 회장은 “어르신의 주거공간이 낡고 오래되어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위생적인 문제가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부안점 이종구 대표는 부안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취약계층 등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1만500장(4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에는 이종구 대표와 자녀 이건우씨가 함께 참석해 부자가 함께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종구 대표는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아들과 함께 마스크 기탁을 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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