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행정/단체/기관

민·관 합동 신속 제설작업 호평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1.01.13 20:40 수정 2021.01.13 08:54

민·관 합동 신속 제설작업 호평 최근 40㎝ 폭설 속 전문건설협회 중장비 동원 제설작업 주민불편 최소화 새만금 가력도 구간 재설미흠 민원 잇따라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이 민·관 합동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 군은 최근 최고 40㎝의 폭설이 내린 부안읍내 제설작업에 부안군 건설과 도로보수유지관리팀은 물론 부안군 전문건설협회의 중장비를 지원받아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주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했다. 군은 폭설로 부안읍 시가지 교통혼잡과 군내 주요도로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제설장비 10여대를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했으며 보행자 불편해소를 위해 군청 전 직원이 부안읍권 인도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제설장비가 부족해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도면에 제설차량을 지원해 도서지역 주요도로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부안군 전문건설협회는 중장비 10여대 동원은 물론 협회 가족들이 출동해 인도 제설작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눈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이는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군산-가력도 구간은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진 반면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 홍보관에서 가력도 구간은 제설 작업이 미흡, 이곳을 이용하는 어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군산시 비교 민원이 잇따랐으며, 동진강휴게소-격포간 등 국도 역시 익산국토관리청 소관으로 제설작업이 늦어져 원성이 높았다. 부안군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도 부안군 전 지역에 많은 눈이 예보돼 있다”며 “폭설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에서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