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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안농협, 원로조합원에게 보행보조기 지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9.09 15:36 수정 2020.09.09 03:36

남부안농협, 원로조합원에게 보행보조기 지원
ⓒ 부안서림신문
남부안농협은 지난달 말 농협관내(보안, 줄포, 진서)에 거주하고 있는 80세 이상 원로 여성조합원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지원했다. 이날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조합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일명 ‘실버카’라고 불리는 노인보행보조기는 바퀴가 달려 있어 고령,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걸음이 불편한 노인분들의 이동을 도와준다. 특히, 이날 지원하는 보행보조기는 울퉁불퉁한 보도블럭에도 적합한 360도 회전바퀴가 달려있어 피로감을 적게 느낄 수 있는 최고급 모델이다. 또한 의자 형태로 노인들의 휴식용으로 사용되거나 간단한 물품도 보관할 수 있다. 남부안농협은 고령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실익증진을 위하여 매년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에게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전화기 105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우식 조합장은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을 통해 걸음이 불편한 고령 여성조합원들의 즐거운 외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편익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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