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행정/단체/기관

부안해경, 35톤급 형사기동정 P-132정 배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9.09 15:23 수정 2020.09.09 03:23

부안해경, 35톤급 형사기동정 P-132정 배치 전북서남해안의 바다지킴이로서 다양한 역할 수행
ⓒ 부안서림신문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지난달 28일 격포항에 50톤급 형사기동정 P-132정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형사기동정인 P-132정은 지난달 21일 22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 P-120정을 대신해 군산해양경찰서에서 부안해양경찰서로 배치됐다. 이날 새롭게 배치된 P-132정은 35톤으로 서해안 해역특성에 맞게 강조류와 협수로에서도 기동이 용의한 워터제크 방식의 엔진을 보유하고, 최대 35노트의 빠른 속력과 연속 210마일의 운항 능력을 갖춰 해상 범죄 선박에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다. 임무로는 연안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밀수·밀입국 등 해상 사범의 검거와 함께 도서지역의 응급환자 수송, 조난자 구조 등에 활용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P-132정이 관내 해역에 투입되어 해상치안 확보, 인명 구조 등 서해바다 지킴이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