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파출소, 낚시꾼 등 상대 차량털이 예방 활동 부안경찰 격포파출소는 본격적인 가을 낚시 철이 되면서 장기 주차와 시정되지 않은 주차 차량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차량털이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격포항 및 궁항, 가력도 방파제 일대는 낚시꾼과 조개 등을 줍기 위한 관광객이 늘면서 주차 차량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때맞춰 차량털이 절도도 많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시기이다. 경찰에서는 차량털이 절도는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된 차량이나 야외에 장기 주차된 차량이 늘어날 때에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을 멀리서 보고 문이 열렸는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고, 또 무작위로 차량 문을 잡아당겨 차문이 열리면 들어가는 방법으로 귀중품을 절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따라 주차시 창문을 끝까지 올리고, 문이 잠겼는지 재확인하고, 차 안에 되도록 지갑이나 현금 등 귀중품을 두지 않고 주차시 되도록 CCTV가 설치된 안전한 곳에 주차하여야 한다. 만약 절도가 확인된다면 차량 손잡이 등 차량에 접촉을 피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 할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