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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 온라인 임산부 태교교실 운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9.09 15:14 수정 2020.09.09 03:14

부안군보건소, 온라인 임산부 태교교실 운영 부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소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임산부 스트레스 완화 및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온라인 임산부 태교교실 을 운영한다. 온라인 임산부 태교교실은 군내 임산부 40여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 및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9월 3일에 아기용품 만들기 물품이 담긴 ‘임산부 DIY 아기용품 세트’를 대상자의 각 가정으로 우편 배송했다. 이번 온라인 임산부 태교교실은 아기애착 인형, 딸랑이 등 아기용품을 정성 담아 만들어 보는 손바느질 태교활동과 태교, 임신‧출산, 모유수유, 양육‧산후관리에 관한 교육을 다룬 실시간 동영상 태교교실로 구성되어 태아와 임산부의 애착형성은 물론 임산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참여 임산부는 DIY 태교물품을 우편으로 제공받아 집에서 전문강사가 만드는 동영상을 보고 작품 제작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모바일을 통해 태교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태교, 임신‧출산, 모유수유, 양육‧산후관리(4회)에 관한 실시간 동영상 수업에 참여해 올바른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참여 대상자 중 적극적으로 활동한 임산부 2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비대면 맞춤형 임신 출산 지원서비스를 확대‧운영하여 살기좋은 부안,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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