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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면 농가주부모임, 깨끗한 마을 만들기 앞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8.13 16:07 수정 2020.08.13 04:07

계화면 농가주부모임, 깨끗한 마을 만들기 앞장 계화면사무소(면장 위영복)는 지난달말 농가주부모임을 주체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평소 면내 환경에 많은 관심을 보인 농가주부모임(회장 박복례)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20여명의 회원들이 면내를 다니며 곳곳의 쓰레기들을 주웠다. 이날 활동에서는 주로 일반쓰레기와 플라스틱, 빈병 등 재활용품이 대부분이었으며, 그 양은 700㎏에 달했다. 그동안 꾸준히 환경 관련 홍보와 단속을 실시했지만 여전히 방치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 등 환경문제가 야기되고 있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 좋지 않은 이미지가 우려되었으나 이날 활동으로 다소나마 해소됐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오랫동안 마을의 문제였던 불법쓰레기를 수거해보니 심각성을 알 수 있었고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위영복 계화면장은 “이번 활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모두에게 경각심을 주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깨끗한 계화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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