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 강의 실시 장애인근로사업장 ‘바다의 향기’ 방문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7일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해 ‘바다의 향기(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및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의 강의는 피해 인지능력이 부족하여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장애인근로자들이 성폭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피해사례와 그에 따른 대처방법 및 피해 보호·지원에 관하여 설명했다. 특히 성폭력 피해를 직접 경험했거나, 주변에서 목격했을 경우 경찰서(112)나 여성긴급전화(1366)로 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훈기 서장은 “앞으로도 군내 장애인이용시설 등을 방문하여 성폭력 피해 여부 확인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치안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