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노조지부,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코로나19 확산 창립기념행사 취소 비용 기탁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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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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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직노동조합 부안군지부(지부장 이말순)가 지난달 말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지부는 부안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219명이 가입된 노동조합이다.
부안군 지부는 얼마 전 상서면 소재 은총의 집(요양원)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적도 있다.
이말순 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부안군지부 제6년차 창립기념행사가 취소되었고, 7월부터 제3대 임원 출범을 앞두고 의미있는 기탁을 결정했다”며 “부안군민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가 강타한 우리사회에 공직자가 중심이 된 훈훈한 선행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