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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 부안군내 해수욕장 대청소 나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7.09 20:55 수정 2020.07.09 08:55

부안수협, 부안군내 해수욕장 대청소 나서
ⓒ 부안서림신문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4일 이원택 국회의원과 부안군의회 의원 및 부안군 직원 50명과 함께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해수욕장과 격포항의 해양쓰레기 및 생활쓰레기를 치우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부안군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를 ‘2020년 특별여행주간’으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여행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부안수협 임직원은 부안군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안을 알리기 위하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해수욕장 및 격포항 청소 행사에서는 약 15톤(50리터 마대 300개)의 해양폐기물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자리에서 송광복 조합장은 청소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휴일 가족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봉사에 힘써준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수협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오늘 같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더 큰 기회가 올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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