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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복지관 이춘섭 초대 관장 퇴임식 가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7.09 20:54 수정 2020.07.09 08:54

부안복지관 이춘섭 초대 관장 퇴임식 가져 노영웅 신임 관장 취임
ⓒ 부안서림신문
부안종합사회복지관·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이춘섭 초대 관장 퇴임식식이 지난달 26일 부안복지관에서 치러졌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소 진행된 이번 퇴임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한기장복지재단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춘섭 관장은 지난 2006년 부안복지관 초대 관장으로 취임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형 혼합형 복지관의 모델을 창출하는데 목적으로 두고 맞춤형 사업을 위해 꾸준히 연구해 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이춘섭 관장은 “지난 15년간 부안군을 비롯한 전북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장애인, 어르신 등 우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섬김과 나눔이 있는 따뜻한 복지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퇴임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노영웅 신임관장도 취임 포부를 밝혔다. 노영웅 신임관장은 “이춘섭 초대관장의 사회사업 정신을 본받아 우리가 꿈꾸는 생태적 복지공동체를 위해 사람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살기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영웅 신임 관장은 부안복지관 준공과 함께 토대를 마련한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한 인물로 부안복지관과는 인연이 깊으며, 퇴임하는 이춘섭 관장은 부안금암교회에서 목회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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