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면, 홀몸 어르신 사랑의 물김치 담그기 행사 진행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조민옥) 회원들이 홀몸노인들을 위한 물김치 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홀몸노인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주고자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수확한 열무, 알타리, 얼갈이등을 후원받아 물김치 270통을 담아 직접 가정으로 방문 전달해 지역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행사를 주최한 자원봉사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설명절에는 떡국떡 100세대, 추석명절 물김치 180세대에게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민옥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입맛 없는 여름철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격려차 방문한 최현옥 보안면장은 “농번기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고 웃음과 희망이 함께하는 보안면은 여러분의 손에 있었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