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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발견에 기여한 마을이장에 감사장 수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6.29 21:44 수정 2020.06.29 09:44

실종자 발견에 기여한 마을이장에 감사장 수여 3일간 주차된 빈차량 신고, 함께 실종자 수색 부안경찰(서장 박훈기)은 지난 18일 계화파출소에서 경찰관과 합동으로 실종자를 찾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서돈마을 이장 정모(49)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장 정씨는 지난 12일 낯선 차량이 같은 장소에 장시간 주차되어 있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파출소에 신고했다. 이후 차량소유주를 찾기 위해 경찰관과 동행하여 주변 야산을 수색하는 등 노력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텐트안에서 숨져있는 차량 주인을 발견했다. 박훈기 부안경찰서장은 “자칫 미궁에 빠질뻔한 사건이었는데 마을 이장의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었다”며 “부안경찰은 실종자 가족의 애타는 심정을 헤아려 실종사건의 조기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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