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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6.29 21:24 수정 2020.06.29 09:24

부안군,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농촌일손돕기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해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기획감사담당관실 및 농업기술센터의 오디수확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34개 관·과·소·읍‧면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오디수확, 마늘수확, 양파담기, 폐비닐 수거 등 기계가 할 수 없고 손이 많이 가는 밭농사 위주의 농작업을 도왔으며 앞으로도 밭농사 위주의 실질적인 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산면(면장 박현선)과 새만금잼버리과, 해양수산과 직원 30여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변산면내 홀몸노인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도왔다. 줄포면(면장 허진상)과 교육청소년과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신정마을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앞서 줄포면은 15일과 16일에도 본격적인 오디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디재배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 직원들도 일손이 부족한 변산면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후 관리교육과 적기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에앞서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지난 4월엔 줄포 노지수박 정식과, 지난 5일엔 백산면 오디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돕는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 전북농협 원예유통사업단(단장 안찬우),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과 군내농협 직원 등 30명은 양파 수확철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안면 상림리 일대 양파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부안군 새만금잼버리과와 해양수산과, 변산면은 농촌일손부족의 어려움을 돕고자 직원 20여명이 변산면 합구마을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부안군 사회복지과 직원들도 줄포면 양파수확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부안군 민원과 직원들은 양파수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변산면 유유마을 농가를 찾아 일솝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안군 축산유통과 직원들도 보안면 양파농가를 찾아가 손을 보탰다. 부안군 도시공원과, 진서면 직원들이 진서면 석포리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작업을 돕는 등 일손부족으로 미뤄졌던 작업을 도왔다. 부안군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보안면 오디농가를 찾아 오디 수확을 도왔다. 계화면(김종승) 직원들은 계화면 계화리 오디 농장(2000㎡)을 찾아 오디 수확을 돕는 한편 농가주의 영농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 재무과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부안읍 신흥리 마늘 수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도 하서면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해 오디따기, 마늘캐기, 보리타작, 밭매기 등의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부안읍 직원들은 부안읍 신흥리 뽕나무재배 농가를 찾아 오디수확 등 농촌일손을 도왔다. 부안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일손부족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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