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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에 대한 총력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5.07 17:06 수정 2020.05.07 05:06

여성폭력에 대한 총력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여성안전 전략협의체 정례회의 개최 부안경찰은 여성폭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여성안전 전략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 27일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신종 사이버 성폭력 등으로 인해 여성폭력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여론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전 기능이 종합적·체계적으로 협업하는 ‘여성안전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하였고, 이를 위하여 여성안전 전략협의체를 구성했다. 여성안전정책 추진역량 강화, 여성폭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내실화 등 3대 전략과제와 여성청소년, 경무, 지능범죄수사 등 각 기능이 참여하는 15개 정책과제에 대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활동할 방침이다. 세부적인 추진내용으로는 여성청소년계와 지능범죄수사팀 등 관련 기능 합동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통한 사이버 성폭력 총력 대응체계 마련, 성인지 교육 강화를 통해 성평등 감수성을 갖춘 경찰관 양성, 장애인 시설 점검과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 등이다. 박훈기 서장은 “여성안전 전략협의체를 중심으로 각 기능별 다양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다”며 “특히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에 중점을 두면서 2차 피해를 방지하여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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