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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NH부안군지부 고령 조합원 대상 ‘행복콜센터’ 서비스제공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4.17 17:03 수정 2020.04.17 05:03

부안농협·NH부안군지부 고령 조합원 대상 ‘행복콜센터’ 서비스제공
ⓒ 부안서림신문
NH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와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농협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접수된 부안농협 관내 부안읍 ·동진면·백산면 ·주산면에 사는 돌봄 대상자들을 위해 도배, 장판, 씽크대, 문샤시 등 고령농업인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농업인 행복콜센터’는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증가하는 취약농업인 조합원의 문제 해결을 위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하여 말벗 서비스를 포함한 정서적 위로와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 불편해소, 위기 발생시 112, 119 등 긴급출동 요청이 가능한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로 고령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움을 받은 A(84, 백산)씨는 “싱크대가 노후화 되고 높이가 높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아 편안하게 사용하게 되었으며 천년의솜씨 쌀을 함께 받아 너무도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은 “농촌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하고 있고 인구의 자연감소로 인하여 홀로사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고령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 부안군지부 배인태 지부장은 “‘농업인 행복콜 센터’를 통해 농촌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활개선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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