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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초밥집, 매월 어려운 이웃 영양가득 초밥 제공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4.17 16:50 수정 2020.04.17 04:50

부안초밥집, 매월 어려운 이웃 영양가득 초밥 제공 ‘코로나19 속 퍼지는 온정의 손길’
ⓒ 부안서림신문
부안읍에 위치한 부안초밥집(대표 최상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안초밥집은 부안군 사회복지과와 연계해 지난 2018년부터 통합사례관리, 저소득층, 노인, 다문화‧청소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매월 20명에게 든든한 한 끼를 채워 줄 초밥 쿠폰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60개의 도시락을 후원했다. 실제 식사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코로나19로 경로당도 못가고 집에서만 생활하면서 답답하고 입맛도 없었는데 직접 찾아와 끼니를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최상진 부안초밥집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 건강한 일상생활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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