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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바이러스 확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4.17 16:37 수정 2020.04.17 04:37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바이러스 확산 한근호 부안부군수 코로나19 확산 예방 현장행정
ⓒ 부안서림신문
한근호 부안부군수는 지난 6일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와 부안공공실버주택 등 현장 방문을 했다. 대한노인회 부인군지회는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여 입주 축하와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인회 회원들에게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관리에 전염병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실버주택 현장도 방문하여 입주민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실버주택 내 복지관과 식당 등 방역조치 및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소독과 안전관리에 강화해 달라고 강조 했다. 한국해상풍력 급여반납분 코로나19 방역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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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상풍력(사장 여영섭)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보건용마스크(6800장) 및 손세정제(500개)를 13일 부안군에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향후 부안군보건소를 통해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여영섭 한국해상풍력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 급여반납분 등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한국해상풍력은 서남해 해상풍력 운영사업자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재부안변산향우회 선별진료소 의료용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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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안변산향우회는 지난 7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에 필요한 의료용품(의료용 앞치마) 900개를 부안군보건소에 기탁했다. 변산면향우회(회장 윤점섭)와 부안댐실향민 향우회장(회장 최상준)은 변산면민의 날 행사를 준비하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게 되면서 부안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부안사회복협회 사회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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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정호)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군내 27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시설‧기관마다 소독제 60리터, 소독기 1대, 손소독제 10개들이 1박스의 방역물품 세트가 각각 지원됐다. 유정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와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린이, 장애인, 노인과 저소득층의 고통이 더욱 크다”며,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이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상황에서 군내 사회복지시설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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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희)는 지난 8일에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읍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무료급식이 중단되어 결식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당 사업은 연말까지 매주 시행될 예정이다. 참프레 코로나19 극복 닭 1000마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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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공단지에 입주한 참프레(대표 고흥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3일 닭 1000마리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에서 고흥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공노부안군지부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안군지부(지부장 고강형)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부안사랑상품권 3165만원어치를 구입해 조합원 633명에게 지급했다. 이는 해마다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지급했던 스포츠 웨어 대신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부안사랑상품권 구입 및 지급으로 대체했다. 특히 부안군지부는 이번 부안사랑상품권 구입뿐만 아니라 공무원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 계획이던 역사문화탐방 예산도 코로나19 고통분담 차원에서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다중이용시설 방역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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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7일 부안상설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활동에는 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회장 홍범철)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부안상설시장과 PC방, 이미용실 10개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방역활동과 함께 재능기부 사업으로 제작한 수제 면마스크 100여장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니는 군민들에게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자원봉사센터는 재봉기능자를 모집해 수제 면마스크 1850장을 제작해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대구지역에 전달했으며 소형마스크 250개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기도 했다. 박용석 한국육계협회부안지부장 코로나19 성금 100만원 기탁 박용석 한국육계협회 부안군지부장은 지난 8일 부안군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부안군 외국인 근로자에 마스크 전달 부안군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13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참프레에 마스크 650개를 전달했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공적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사각지대로 판단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고 있는 참프레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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