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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원택 당선자 인터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4.16 10:33 수정 2020.04.16 10:33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원택 당선자 인터뷰>
ⓒ 부안서림신문
“저를 믿고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존경하는 부안군민과 김제시민 여러분께 오늘의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김제부안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유권자 12만1,369명중 7만9,52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5만1,981표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거머쥔 이원택 당선자의 당선 첫 소감이다. “오직 21대 총선은 부안·김제가 새롭게 나아갈지 정체된 지역으로 남을지 명운이 걸린 선거라는 생각으로만 선거에 임했다”고 선거운동 기간을 되돌아보는 이 당선자는 “문재인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적, 재정적 뒷받침을 약속하고 있는 민큼 저는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일념으로 오늘을 위해 뛰었다”라고 회고했다. 이 같은 당선자의 생각이 통했는지 부안김제 유권자들은 ‘이원택’을 선택했다. 본지 인터뷰에서 “부안군민과 김제시민 여러분께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국회의원이 될것이며, 지역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임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는 다부진 모습의 이원택 당선자. 지역의 다양한 미래성장 동력과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여당의 지원, 그리고 소통을 기필코 이끌어 내겠다는 이 당선자는, 부안과 김제의 몫을 제대로 찾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이 당선자는 그동안 국정과 도정 운영을 경험하며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정책전문가로 성장해 왔다. 청와대에서 문재인대통령 국정운영 동반자로 새만금을 재설계하고 ‘새만금국제공항 사업’을 지원했으며, 전북도에서 정무부지사, 대외협력국장 등으로 일하며 불가능하다던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부안에 유치해 냈고, 지역발전의 촉진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 당선자는 세계적 수준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추진 등 신산업분야 유치에도 노력해온 인물이다. 이 같은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부안·김제를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재설계하겠다는 이 당선자에게 지역 주민들의 거는 기대가 크다. 이 당선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선거기간동안 펼쳐보였던 자신의 소신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저의 1호 법안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고 지속 가능한 부안·김제를 만들기 위한 법안을 제정하겠다”고 말하는 이 당선자는 “현재의 정책만으로는 위기상황을 막기 역부족인 만큼 법 제정과 더불어 중앙정부, 전라북도, 부안군과 김제시와 협의를 통해 특단의 대책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아이들과 청소년, 청년이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청년지원센터 구축 등으로 이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이 당선자는 이와 함께 부안·김제의 내발적 발전모델을 구축하고 강화하겠단다. 또한 부안과 김제를 농생명산업과 해양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사람과 돈이 모이는 특화도시로 기틀을 다지는 것이 자신이 할 일이다는 이 당선자. 농·어업과 축산분야의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과 유통, 판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친환경농업과 첨단농업, 경관농업을 통해 새로운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다시한번 밝혔다. 아울러 부안의 연해와 근해 어업분쟁도 반드시 해결하여 어가 소득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이 당선자는 새만금국제공항과 신항만이 준비되고 있는 조건에서 부안의 관광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전남 순천만, 울산 태화강에 이은 대한민국 3대 새만금국가정원 조성과 부안 관광레저용지 60만평 개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 등으로 관광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뿐만아니라 3년 앞으로 다가온 2023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은 물론 새만금이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제공항, 도로, 철도, 항만 등의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수목원과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통해 손에 잡히는 새만금을 만들어가겠다는 활력 넘치는 생각을 막힘없이 털어 놓았다. 20대때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온 청년으로, 30대때 시민단체 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시민운동가로, 40대때 전북정치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로, 50대때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된 이 당선자의 “그동안 쌓아온 청와대와 중앙부처, 전라북도 등의 탄탄한 네크워크를 총동원하고 문재인대통령과 국무총리, 도지사, 시장·군수와 함께 새로운 시대,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는 당찬 포부에 기대를 걸어본다. 한편 이 당선자는 올해 50세의 김제지역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화학공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문재인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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