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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관 신축이전과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 개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4.10 16:21 수정 2020.04.10 04:21

노인회관 신축이전과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 개관
ⓒ 부안서림신문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 노인회관 신축이전과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 개관식이 지난달 31일 부안읍 매창로(주공2차아파트 옆) 현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조치 심각으로 단계가 격상되어 소규모 내빈과 인원만 참석해 치러진 가운데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의 복지기금 전달, 기념비 제막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열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안군지회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인회 신청사가 건립되므로 노인들에 복지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인회관은 노인들의 단순 여가시설이 아닌 일자리 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노인분들에 대한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생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신축 노안회관을 개관한 노인회부안군지회는 1975년 8월 25일 발족하여 45년의 오랜 역사와 472개 경로당과 1만6,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부안읍 서외리에 위치한 구 노인회관이 낡고 오래되어 신축 필요성을 부안군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 부안군과 협의를 거쳐 신축이 이루어졌다. 이에따라 구 노인회관은 부안군에 기부체납키로 결정하고 군에서는 특별교부세 5억, 도비 3억원을 포함 약 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노인 일자리 센터와 노인회관의 복합기능을 갖춘 건물로 연면적 996㎡, 건평 481㎡, 3층 규모로 2018년도에 사업을 착공 지난 2월 준공됐다. 현재 노인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는 노인대학, 향토문화노인대학, 여성 어르신 생활체조팀 활동, 청춘 노래교실, 서예교실 등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는 사회서비스형, 공익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재능나눔활동 등 약 1,400여 명에 대하여 4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림신문인터넷판 3일보도/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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