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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물렀거라, 코로나19” 사랑의 부안바이러스 확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3.25 13:45 수정 2020.03.25 01:45

“물렀거라, 코로나19” 사랑의 부안바이러스 확산 양지마을 송영선 할머니 손소독제 이웃나눔
ⓒ 부안서림신문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각종 소독제나 마스크 사재기 극성으로 몸살인 상황에서 하서면 양지마을에 거주하는 송영선(90) 할머니가 가가호호 방문하며 마을주민에게 손소독제 나눔을 실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송 할머니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의 도움 없이 자녀가 보내 온 손소독제를 실버카(보행보조기)에 실어 나르며 마을주민 60호를 직접 전달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몸소 실천했다는 점에서 코로나19감염병 예방·극복에 기여하고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진서의용소방대 대구현장 소방관 응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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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의용소방대(대장 곽광열, 박은순)는 전북지역 소방관들을 포함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대구에 집결한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 곰소 양념 젓갈 1,000개를 기부했다. 진서의소대는 3일동안 진서면 특산품인 곰소 젓갈을 코로나19 현장에서 힘을 쏟고 있는 소방관들의 입맛을 돋울수 있도록 양념 작업해 지난 17일 대구소방본부에 전달했다. 남부안농협 보건소에 격려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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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 19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부안군 보건소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남부안 농협은 부안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군고구마 등 간식류 3종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부안군행복드림반 취약계층 불편해소 총력 부안군청 안전총괄과 생활안전팀은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계화면 장금마을과 보안면 흥산·원신복마을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해소 활동을 펼쳤다. 생활안전팀과 자원봉사자 7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58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손잡이 교체 등 소규모 생활 불편 사항과, 난방 및 전기기구 등을 점검하고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실시했다. 부안군 행복드림반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에 전기 불편사항 206건, 소규모 생활 불편사항 425건 등 총 631건을 해결해 지역의 효자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안군 대구에 참뽕비누 격려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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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의료 진에게 부안의 특산품인 참뽕(오디,뽕잎,누에)비누셑트 1,000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이루어진 격려품은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대구시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부안 참뽕비누는 청정 부안의 미네랄이 풍부한 토질에서 자란 오디뽕과 그 부산물인 뽕잎을 활용함과 동시에 누에를 활용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을 담고 있는 상품으로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 지원해 부안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수제면마스크 제작 기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지난 20일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재봉 재능기부자를 모집하여 제작한 안심 면마스크 700장을 부안군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수제 안심 면마스크는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강애)와 흥부놀부봉사단(단장 엄효정), 부안밀알회(회장 김종령) 회원들과 1365자원봉사포털 및 SNS 홍보를 통해 모집한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9일부터 공방에 모여 재료를 재단하여 각자의 집에서 일과시간 이후 틈틈이 10여일에 걸쳐 제작한 것이다. 줄포의용소방대 코로나19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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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민관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줄포면 남녀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19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안군 비상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줄포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종현)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노자)에서는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및 줄포면의 비상근무자들에게 간식 약 100인분을 전달하며 휴일없이 비상근무에 매진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한편 줄포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이번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줄포상설시장, 종교시설 등 다중집합시설에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자율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 상심당 부산 수영구 격려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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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부산시 수영구 공무원들에게 부안의 특산품인 부안오디빵(상심당) 100세트를 지원했다. 이번에 이루어진 격려품은 부안 상심당 황병수 대표가 지원한 것으로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자매도시 부산시 수영구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부안오디빵은 청정부안의 미네랄이 풍부한 토질에서 자란 오디뽕과 찰보리, 그리고 우리밀로 만든 건강한 웰빙빵으로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 지원한 농촌융복합사업의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진새마을지도자회 갓김치 담가 봉사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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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박종식, 최예순)는 지난 16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갓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철분 등이 풍부한 갓김치 5㎏들이 100박스를 담가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대구새마을지회로 택배발송했다. 맛있는 족발 부안점 성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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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맛있는족발 부안점(대표 한창훈)은 지난 13일 부안군을 방문해 코로나 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독거노인 등에게 필요한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부안군-슬지제빵소 포항시 격려품 지원 부안군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경북 포항시 공무원들에게 부안군의 특산품인 크림치즈찐빵 1,000개를 슬지제빵소와 함께 지원했다. 부안군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지원은 크림치즈찐빵 부안군 500개, 슬지제빵소 500개로 방역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자매도시 경북 포항시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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