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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복지관 숲체험교육 평가 전국1위로 산림청장상 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3.25 13:35 수정 2020.03.25 01:35

부안복지관 숲체험교육 평가 전국1위로 산림청장상 수상 장애유형별 맞춤형 숲체험교육을 기반한 사회적가치 실현 인정
 
ⓒ 부안서림신문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19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숲체험교육사업 평가’에서 전국1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정책의 일환으로 숲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가는 2019년 숲체험사업에 참여한 전국 총 12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복지관은 2018년 평가에서 3위, 2019년에는 전국 2위를 수상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올해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복지관은 지체, 발달, 정신, 시각 장애인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자연환경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교육을 위해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라북도농아인협회 부안군지회,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부안지회, 둥근마음보금자리(중증장애인거주시설), 부안성심유치원, 해바라기유치원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변산반도국립공원과 함께 부안군의 특색을 살린 갯벌체험, 수상휠체어체험 등 숲과 해양프로그램을 접목한 농산어촌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춘섭 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자분들을 비롯한 많은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복지관도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을 하고 있지만 숲체험교육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으니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복지관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숲체험교육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3,700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숲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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