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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 9월로 조건부 잠정연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3.25 12:56 수정 2020.03.25 02:08

부안마실축제 조건부 잠정연기 제전위, 오는 9월18일부터 3일동안
ⓒ 부안서림신문
코로나19와 관련 전국적으로 각종 축제등의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마실축제도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로 조건부 잠정 연기했다.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지난 24일 긴급 제전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취소보다는 조건부 잠정 연기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전위는 다만, 코로나19 발병이 장기화되어 6월말 또는 7월초까지 소진 또는 해소되지 않을 경우 제전위 회의를 통해 취소도 고려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대해 김진태 위원장은 “마실축제 9월 연기는, 전국 문화관광축제의 하반기 집중으로 방문객들의 분산은 물론 공연프로그램등 축제비용이 상승하는 점도 있겠으나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어쩔수없이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고 말하고 “7월초까지도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경우 취소를 고려해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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