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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연곡리 효동마을 전 가구 소방기구 설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2.26 16:11 수정 2020.02.26 04:11

부안읍 연곡리 효동마을 전 가구 소방기구 설치 부안읍 효동마을에서는 화재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자금을 활용 각 가정에 화재감지기(단독경보형감지기)와 휴대용 소화기를 설치했다. 화재 감지기는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한 상태에서 85데시벨의 음성 경보음이 지속적으로 울리게 되어 있으며, 소화기는 가스 분사식 휴대용 소화기로서 사용과 보관이 쉬운 장점이 있다. 효동마을 김용화 이장을 비롯한 마을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능재부를 통하여 직접 장비를 구매하고 설치하였으며, 장비구매자금을 제외한 기타 비용을 절약함으로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효동마을은 40여 가구로 구성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금 번 소방기구 설치를 통하여 재난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게 됐다. 효동마을은 예로부터 효자와 효부가 많아서 부안김씨 재술 효자비, 박씨부인 열녀비, 송세정 정려 백원문 등이 세워져 있어 그로인하여 효동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2년 전 부터는 마을 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전통혼례축제를 매 년 개최하여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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