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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예비후보, ‘김제·부안 서해안 교통 중심으로 도약’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2.12 12:11 수정 2020.02.12 12:11

김춘진 예비후보, ‘김제·부안 서해안 교통 중심으로 도약’ “농어민수당 확대, 어촌계장 수당도 지급 추진”
ⓒ 부안서림신문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는 주요 정책공약으로 김제KTX혁신역 신설과 새만금신항, 새만금 국제공항, 서해안철도 건설을 연계해 김제·부안을 동북아시아 교통허브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정책공약과 구체적인 실현 구상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김제KTX혁신역을 신설해 고속철도교통에서 소외된 김제와 부안 교통편에 숨통을 틔워 인구절벽에 몰려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목포에서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서해안철도를 건설, 신의주까지 연결시킴으로써 중국과 유라시아로 이어지는 철도교통벨트를 완성해 김제와 부안, 새만금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여기에 더해 새만금 국제공항이 문을 열면, 서해안철도와 KTX, 새만금 고속도로, 새만금신항까지 교통망이 연결돼 동북아시아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 놓았다. 이에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부안수협 2층 중회의실에서 농어업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농촌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농어민수당을 확대하고, 어촌마을을 지키는 중심 역할을 하는 어촌계장에게도 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어업의 공익적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우리 바다를 지키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어업도 마땅히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어민들에게도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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