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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군수, 군의장, 도지사, 국회의원 신년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1.09 13:47 수정 2020.01.09 01:47

2020 군수, 군의장, 도지사, 국회의원 신년사 <부안군수 권익현> “미래 100년 생동부안 도약 ‘전심치지’ 최선”
ⓒ 부안서림신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의 해’ 2019년 기해년이 저물고 지혜롭고 영리한 ‘쥐띠의 해’ 2020년 경자년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한 해는 매우 힘든 한 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절벽 시대로 많은 부작용이 있었고 내부적으로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내수시장 침체 등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어업 환경 속에서 많은 농어민들이 고통과 아픔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경자년 새해에는 이러한 아픔들을 모두 잊고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영리한 쥐의 이미지처럼 부지런하고 진취적이고 매사에 빠른 속도로 임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 부안군은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변화와 도전을 마주했습니다. 미래부안 100년을 향한 먹거리인 수소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 새만금남북2축도로 등 새만금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지면서 우리 부안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맞이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소득불균형,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문제, 인구의 지속적 감소라는 위기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변화와 도전, 위기의 크기만큼 우리가 감내하고 대응해야만 하는 일 또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우리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갈 것을 요구받고 있는 것입니다. 민선7기 부안군정은 이러한 변화의 요구와 도전, 위기 속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성장동력으로 삼고 도전과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향해 지난 1년 5개월간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민선7기 부안군정이 기획했던 당초의 구상들이 제대로 인식되고 확산되는 가운데 여러 부분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민선7기 부안군정은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수소산업 육성,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글로벌휴양관광도시 조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21세기를 주도하는 새만금 배후 도시기반을 착실히 다져왔습니다. 지금 부안군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통해 세계 속의 부안으로 거듭나고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살기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힘찬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부안형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조성, 활력 있는 농어촌을 만들어가는 푸드플랜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모두는 하나가 돼야 합니다. 부안군의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부안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1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음과 뜻을 모아 일을 완수해 내는 ‘전심치지(專心致志)’의 자세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차근차근 성취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안군의회 의장 이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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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20년 경자년의 찬란한 태양이 밝았습니다. 경자년 쥐띠해의 ‘쥐’는 강한 힘을 가진 흰 쥐의 해로써 풍요와 희망, 기회를 뜻한다고 합니다. 지난 한 해,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여러 변화를 도모하였습니다. ‘어린이 의회교실’의 개최를 통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입법·의사절차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회의실 영상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각종 회의 및 의사과정을 군민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의정활동 신뢰성 제고에 앞장서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각종 결의문과 건의문을 채택하고 관련부처에 지속적으로 촉구 하는 등 민의를 대변하기 위한 의회 고유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제8대 부안군의회가 군민 여러분의 행복과 희망을 위해 새롭게 민의의 전당으로서 활동한 지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동행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어려운 여건에서 살아가는 약자를 대변하기 위한 정책과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끊임없이 달려왔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자치법규 재개정과 예산심의,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는지 점검·독려하였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집행되는지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사랑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에도 저희 의원들은 농·어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부안, 여성과 노약자, 어린이가 살기좋은 안전한 부안, 청년들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가득한 부안을 만들기 위하여 민생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고장이 사람들이 떠나는 곳이 아닌 사람들이 몰려드는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순히 ‘지속가능’한 부안을 넘어서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성장하는’ 부안이 될 수 있도록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경자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의정활동, 낮은 곳에서 약자를 대변할 수 있는 군민여러분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2020년 경자년에는 뜻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댁내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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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경자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 일 모두 성취하는 한 해를 맞으시기를 소망합니다. 풍요의 상징 쥐의 해를 맞아 전북도정은 대도약의 기운이 힘차게 웅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년 한 해, 우리 도는 경제․사회적 위기를 새로운 기회를 바꾸고, 혁신과 성장의 씨앗을 도정에 뿌리는 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경제 체질 강화와 산업생태계 구축, 자존의식 고취에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대도약의 동력인 국제공항과 신항만, 철도 등 물류 트라이포트(Tri-Port) 시대를 열고,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탄소소재산업, 홀로그램 산업, 농생명식품산업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응해나가게 되었습니다. 가야 등 역사와 문화 재조명으로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를 확정지어 잼버리에 이어 전북을 세계에 다시금 각인시켰습니다. 당당한 전북 몫 찾기로 2020년 국가예산은 사상 최대인 7조 6,05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6년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전북의 성장률은 2018년 2.2%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고용률과 실업률, 취업자수 등 3대 고용지표도 개선의 흐름이 뚜렷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151개 기업이 전북에 이전, 투자하고 연구소기업이 100호를 돌파하면서 새해에는 1,4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도민들의 소비자 심리지수도 전국평균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이 우리 안에서부터 솟아나고 있습니다. 올해 전북도정은 도민의 희망과 기대를 체감 가능한 변화와 일상의 행복으로 바꿔나가겠습니다. 굳건히 추진해 온 정책 혁신과 진화를 완성해 경제와 사회, 문화와 자존의식의 대도약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의 육성, 고도화로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의 내실 있는 추진과 중소기업 지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민생을 안정시키겠습니다. 새만금 세계 잼버리 등 4대 대규모 대회로 전북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기반시설의 조속한 구축으로 새만금을 국토 동서축의 대동맥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개인의 삶이 존중, 배려받고 안전과 복지, 균형발전이 있는 따스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시는 도민 여러분의 삶은 전북대도약의 가장 큰 동력입니다. 여러분의 참여와 노력 덕분에 전북은 대도약 실현을 위한 출발선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글로벌 경제의 한파는 여전히 매섭고 성장동력의 새싹은 아직 여리고 약합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함께라면 저는 어떤 어려움도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와 우리 도정은 올 한 해 전북대도약을 위하여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굳센 각오로 일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간절히 바랍니다. <국회의원 김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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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제시민⋅부안군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흰쥐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김제시민⋅부안군민 모두 열정과 지혜를 모아서 희망과 풍요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미·중간 무역갈등, 일본의 경제보복, 경제성장률 1%대 추락 등 나라 안팎 끊이지 않은 악재로 인해 가계도 기업도 한숨이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정치적 문제로 초래된 분열과 갈등으로 대한민국호는 좌표를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성장률 둔화, 국민과 기업을 먹여 살릴 신 성장동력의 부재, 저출산,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등 어두운 그림자가 우리사회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지만, 저는 김제⋅부안의 발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대규모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의 초석(礎石)이라는 신념아래 도내 최고 수준의 중앙정부 예산을 끌어왔으며 농민과 서민의 주름살을 필 180개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지역에서는 가장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애로를 경청했고 중앙부터의 부정과 무능에는 서릿발처럼 단호하게 대처했습니다. 새해에도 김제⋅부안이 힘차게 도약하고, 그 결실을 여러분께서 온전히 거둘 수 있도록 쉼 없이 정진하겠습니다. 일자리와 민생, 교육문제에 이르기까지 김제시민⋅부안군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겠습니다. 탄력받기 시작한 김제⋅부안의 발전이 가속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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