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전심치지 자세 지속가능한 부안시대 실현”
2020년 시무식서 강조, 변화·혁신 속도감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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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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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가 전심치지(傳心致志)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강조했다.
권 군수는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지난해는 수소산업, 푸드플랜 구축, 글로벌휴양관광도시 등 부안만의 발전전략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다져온 한 해였다”며 “2020년에는 그동안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을 세부적으로 속도를 내 성장으로 이끌어내야 할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이어 권 군수는 “무엇보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부안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일자리와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인구 5만을 지키는데 전력을 쏟겠다”며 “이를 위해 통합RPC 추진과 부안쌀 천년의 솜씨 투트랙 추진, 농촌융복합산업 선택과 집중 등 우리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다짐했다.
또 권 군수는 “왜곡된 농산물 유통구조를 바로잡고 지역순환경제를 촉진할 수 있도록 부안형 푸드플랜과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역사문화를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글로벌휴양관광도시 부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권 군수는 “수소산업은 부안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지역경제의 뿌리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대형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과 마리나 항만 조성, 마이스(MICE) 행사 유치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권 군수는 “부안군 1000여 공직자 모두가 마음과 뜻을 모아 일을 완수해 내는 전심치지의 자세로 전진하다 보면 우리의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맞이한 기회를 성공적으로 이뤄 지속가능한 부안시대를 열어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