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 군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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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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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청소년의 역량강화와 문화활동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부안군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과 관련해 학부모와 청소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토론회를 개최했다.
나래청소년수련관은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부안읍 수정길 9-8(구 수도사업소) 일원에 연면적 330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오는 2020년 하반기 착공해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직업체험시설, 요리 및 영상제작이 가능한 특화시설, 청소년 전용 휴식공간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나래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여가·진로체험을 중심으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설계용역 과정에서 2차 토론회를 개최해 시설이용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련관을 건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