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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시행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0.01.09 11:10 수정 2020.01.09 11:10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시행 만 70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시 부안사랑상품권 20만원 상당 지급 부안군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70세 이상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자로 부안경찰서에서 면허증 반납 후 취소결정통지서를 지참해 부안군청 건설교통과에 방문접수하면 1회에 한해 20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가예산을 확보한 후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부안지역 교통사고 중 고령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16년 36.7%에서 지난해 40.5%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자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임택명 군 건설교통과장은 “고령운전자 스스로 운전능력이 떨어졌다고 판단됐을 때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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