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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12.26 20:48 수정 2019.12.26 08:48

부안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 부안서림신문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11일 2019년 농업인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김원철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가족 및 학생 등 110여명 참석한가운데 부안농협관내 부안, 동진, 백산, 주산지역의 조합원자녀로, 농업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대상으로는 대학생 5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25명에게 각각 50만원씩 등 모두 76명에게 6,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장학금을 받은 조합원 및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생활터전인 농촌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져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 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하고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실익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업, 농촌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부안농협은 1999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으며 올 635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지급 규모는 9억 7400만원, 장학금 수혜자는 1,827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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