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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면 ‘누룩꽃 목공 동아리’, 재능기부 가구 전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12.11 20:40 수정 2019.12.11 08:40

변산면 ‘누룩꽃 목공 동아리’, 재능기부 가구 전달
ⓒ 부안서림신문
변산면 행복학습센터 ‘나만의 가구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 모임인 ‘누룩꽃 목공 동아리’가 재능기부 행사로 군내 읍․면 경로당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위해 책장을 만들어 지난 2일 바래청춘학교 문해교사들에게 전달했다. ‘누룩꽃 목공 동아리’는 지난 2017년 ‘나만의 가구만들기’ 변산면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학습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같은해 11월 ‘제1회 변산면 행복학습센터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변산면 지역 소외계층 독거노인들에게 가야금, 가구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색소폰 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지난해까지 행사를 개최했다. 이같은 활동을 벌이고 있는 ‘누룩꽃 목공 동아리’는 올해 군내에서 바래청춘학교(문해교육)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수강중인 노인들을 위한 가구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사전 문해교사들과의 회의를 통해 학습장에서 가장 필요한 가구인 책장을 만들어 재능기부 전달식을 통해 부안읍 주공1차 경로당, 부안읍 동신아파트 경로당, 주산면 제일신성 경로당, 행안면 마동 경로당, 백산면 대산 경로당 담당 문해교사들에게 전달하게 됐다. 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뜻깊은 재능기부를 통해 온정을 나누어준 ‘누룩꽃 목공 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해 평생교육이 앞장설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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